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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서 느낄 수 있는 고요한 밤의 아름다움, 바로 경복궁 야간개장입니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는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은 전통 건축물의 야경을 즐기며 도심 속 역사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25년에도 어김없이 상반기 야간개장이 시작되며, 벌써부터 예약 경쟁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5년 상반기 경복궁 야간개장의 관람 안내, 예매 방법, 관람 가능한 구역 등 중요한 내용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고즈넉한 경복궁의 밤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부터 꼼꼼히 확인하세요!
🏯 1. 관람안내 – 25년 상반기 야간개장 일정과 운영 시간
25년 상반기 경복궁 야간개장은 5월 8일(목)부터 6월 15일(일)까지 운영됩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을 제외한 주 5일 운영되며, 1일 입장 인원은 제한되어 있어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부탁드리겠습니다.
-관람기간: 2025년 5월 8일(목) ~ 6월 15일(일)
-개방시간: 오후 7시 ~ 오후 9시 30분까지 (오후 8시 30분 입장 마감)
-운영요일: 매주 수, 목, 금, 토, 일 운영(매주 월, 화는 미운영되며 6월 4일은 대체 휴궁일)
-관람인원: 1일 3,300명
※ 야간 관람은 외부 행사로 우천 시에도 정상 진행합니다.
🎟️ 2. 예매안내 – 예약 방법과 가격 정보
경복궁 야간개장은 온라인 예매와 현장 구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내국인의 경우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미리 티켓을 구입해야 합니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만 운영되며 아래 내용 참고부탁드리겠습니다.
🔹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
🔹 예매기간
-4월30일(수) 부터 6월 14일(토) 오후 11시 59분까지
🔹 티켓 가격
-티켓 가격: 3,000원(만 7세 ~만 64세 내외국인)
🔹 무료관람대상자
-예매 불필요, 관련 등록증, 신분증, 여권 등 반드시 지참
-만 6세 이하(보호자는 사전 예매 필수)
-만 65세 이상
-한복 착용자
-국가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 포함) 본인 및 배우자, 국가유족증 본인, 중증장애인 본인 및 동반 1인, 경증장애인 본인
-외국인은 만 6세 이하, 만 65세 이상, 한복 착용자 무료
-무료관람 대상자는 예매 또는 현장구매 없이 흥례문(입구)에서 증빙자료 확인 후 입장
🔹 예매 시 유의사항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 가능
-현장구매는 외국인 한정이며 1일 300매 판매되며 1인당 2매까지 구매 가능
-판매하는 모든 입장권은 당일에만 사용 가능
-온라인 예매 후 관람 당일 광화문 매표소 무인발권기에서 티켓수령 또는 모바일 티켓 입장 가능
-관람 당일 예매 불가하며 관람 1일 전 오후 5시까지 예매 취소 시 환불 가능
-외국인, 무료관람대상자는 신분증, 여권 등 관련서류(자료) 지참
🌌 3. 관람구역 – 밤에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경복궁
야간개장은 평상시보다 조명이 들어와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경복궁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입니다. 단, 일부 구역은 야간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개방되지 않으며, 주요 관람 구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개방 구역
-광화문, 흥례문, 근정전, 사정전, 강녕전, 교태 일대: 경복궁의 정문부터 중심 궁궐 구역까지 조명이 켜진 채 개방됩니다.
-경회루 주변: 물가에 반사되는 경회루의 야경은 필수 포토존입니다.
-수정전 일대: 상대적으로 조용하며 고즈넉한 야경 촬영 포인트로 인기
❌ 미개방 구역
자경전, 향원정 등 일부 구역은 야간 개방에서 제외됩니다. 또, 궁내 전각 내부는 대부분 출입이 제한되며 외부 관람만 가능합니다.
📸 야간개장 팁 & 추천 포인트
-카메라 필수! 조명이 비친 경복궁의 전각들은 사진에 담기 매우 좋은 피사체입니다. 야간 촬영이 처음이라면 스마트폰의 야간모드도 훌륭하게 작동합니다.
-한복체험과 함께하면 더욱 즐거워요. 한복을 입으면 무료입장이 가능한 것 외에도, 야경과 잘 어울려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 유지 필수. 고궁 관람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확성기 사용, 큰 소리 대화 등은 자제해 주세요.
-날씨와 복장 체크! 5월의 야간은 기온이 내려가니 가벼운 외투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복궁의 밤은 지금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경복궁 야간개장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고요한 궁궐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고층 빌딩 사이에 숨겨진 옛 궁궐의 아름다움이 밤이 되면 더욱 뚜렷하게 살아나죠.
25년 상반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역사의 숨결을 따라 천천히 걸어보는 이 특별한 시간은 당신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어줄 것입니다. 사전 예약이 필수인 만큼, 예매 일정과 관람 정보를 놓치지 말고 지금 바로 예약을 준비해 보세요!
올봄, 경복궁의 밤은 분명히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